*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고유한 나’를 찾아 ‘팀’과 함께 한계를 넘어서는 - 임희진 제나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제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요?
제나 (이하생략) : 안녕하세요, 옛날 같으면 바로 잘 지낸다고 말했을텐데 요즘은 고민중이에요 ㅎㅎ 레이너로, 팀프러너로 사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네요.
*레이너 : MTA LEINN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의 학생들의 특성을 살려 부르는 고유한 말 (링크)
팀프러너라, 그게 무엇인데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팀프러너란 팀과 앙터프러너의 합성어인데요, 쉽게 말하면 팀으로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인 거죠. 변화를 이끄는 실행력과 그걸 팀으로 극대화하여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하는 역량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그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을 넘어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어요. 음식을 잘 먹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하는 작업이 중요한 것처럼요.
이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주고받는 존재가 되어야 해요. 커뮤니티의 역할로서 굉장히 중요한데, 너무 어려우니까요. 지칠 때는 끌어 올려주고 불타오를 때는 함께 에너지를 만드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으로 함께 하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원래 그림을 그리고, 일러스트를 하는 일이 즐거웠어요. 그게 제 고유한 특성이고 강점이기도 하거든요. 나의 고유한 특성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때 거꾸로캠퍼스를 선택했어요. 저를 지키기 위해서 선택한 거죠.
이후에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나의 고유성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즐겁고 멋있게 보였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만의 고유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스킬, 인력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요. 때로는 서로의 열쇠를 사용하고, 한계를 부수는 게 팀과 함께하는 이유에요.
제나가 디자인이라는 열쇠로 세상에 미치고 싶은 영향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편안함을 주고 싶어요. 미술관이나 편집샵에 가면 작품들에 압도되면서 순식간에 사방이 고요해지는 경험을 하곤 하거든요. 그런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 아직 더 개발되어야 할 테지만 ㅎㅎ 지금은 그렇습니다.
제나의 흥미로운 이야기 나눠주어서 고마워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금 즐거운가요?
즐거워요! 앞으로 제가 만들어 갈 일들이 기대되는 것 같아요. 레이너의 삶이란 변수도 많고, 그 변화 안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나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들은 항상 즐겁거든요. 카멜레온처럼요. 잘 소화할 준비가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지금의 재학생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힘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든 다 잘할 수 있어요. 나를 믿고, 나를 온전하게 세울 수 있기를 바라요.
나의 선택을 매 순간 일궈 나가세요! 그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지고, 에너지를 만드는 힘이 스스로에게 즐거운 기대를 만들어 줄 거예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나에 대한 확신이 곧 두려움을 없애주고, 에너지를 만드는 길이라는 제나의 마지막 이야기가 참 좋아요. 내가 선택한 것들이 온전히 나의 확신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때로는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눈치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팀과 함께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한계를 넘어서는 제나의 이야기 들려주어 고마워요! 또 만나요 제나!
*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고유한 나’를 찾아 ‘팀’과 함께 한계를 넘어서는 - 임희진 제나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제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요?
제나 (이하생략) : 안녕하세요, 옛날 같으면 바로 잘 지낸다고 말했을텐데 요즘은 고민중이에요 ㅎㅎ 레이너로, 팀프러너로 사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네요.
*레이너 : MTA LEINN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의 학생들의 특성을 살려 부르는 고유한 말 (링크)
팀프러너라, 그게 무엇인데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팀프러너란 팀과 앙터프러너의 합성어인데요, 쉽게 말하면 팀으로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인 거죠. 변화를 이끄는 실행력과 그걸 팀으로 극대화하여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하는 역량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그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을 넘어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어요. 음식을 잘 먹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하는 작업이 중요한 것처럼요.
이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주고받는 존재가 되어야 해요. 커뮤니티의 역할로서 굉장히 중요한데, 너무 어려우니까요. 지칠 때는 끌어 올려주고 불타오를 때는 함께 에너지를 만드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으로 함께 하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원래 그림을 그리고, 일러스트를 하는 일이 즐거웠어요. 그게 제 고유한 특성이고 강점이기도 하거든요. 나의 고유한 특성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때 거꾸로캠퍼스를 선택했어요. 저를 지키기 위해서 선택한 거죠.
이후에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나의 고유성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즐겁고 멋있게 보였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만의 고유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스킬, 인력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요. 때로는 서로의 열쇠를 사용하고, 한계를 부수는 게 팀과 함께하는 이유에요.
제나가 디자인이라는 열쇠로 세상에 미치고 싶은 영향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편안함을 주고 싶어요. 미술관이나 편집샵에 가면 작품들에 압도되면서 순식간에 사방이 고요해지는 경험을 하곤 하거든요. 그런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 아직 더 개발되어야 할 테지만 ㅎㅎ 지금은 그렇습니다.
제나의 흥미로운 이야기 나눠주어서 고마워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금 즐거운가요?
즐거워요! 앞으로 제가 만들어 갈 일들이 기대되는 것 같아요. 레이너의 삶이란 변수도 많고, 그 변화 안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나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들은 항상 즐겁거든요. 카멜레온처럼요. 잘 소화할 준비가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지금의 재학생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힘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든 다 잘할 수 있어요. 나를 믿고, 나를 온전하게 세울 수 있기를 바라요.
나의 선택을 매 순간 일궈 나가세요! 그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지고, 에너지를 만드는 힘이 스스로에게 즐거운 기대를 만들어 줄 거예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나에 대한 확신이 곧 두려움을 없애주고, 에너지를 만드는 길이라는 제나의 마지막 이야기가 참 좋아요. 내가 선택한 것들이 온전히 나의 확신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때로는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눈치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팀과 함께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한계를 넘어서는 제나의 이야기 들려주어 고마워요! 또 만나요 제나!